PDF에 이미지 넣는 법
최종 수정일: 2026-07-27
계약서에 도장 이미지를 얹거나, 신청서에 증빙 사진을 붙이거나, 보고서 특정 페이지에 캡처 화면을 넣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원본을 만든 사람에게 다시 부탁하기는 번거롭고, 인쇄해서 붙인 다음 다시 스캔하는 건 화질만 나빠집니다. PDF 파일 위에 이미지를 바로 올려서 새 PDF로 저장하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준비물은 두 개뿐입니다
편집할 PDF 파일 하나, 그리고 넣을 이미지 파일 하나. 이미지는 PNG 또는 JPG여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막히는 분이 의외로 많은데,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은 기본 설정이 HEIC인 경우가 많고 HEIC는 그대로는 안 들어갑니다. 아이폰이라면 설정 앱에서 카메라 → 포맷 → 호환성 우선으로 바꾸면 이후 촬영분은 JPG로 저장됩니다. 이미 찍어둔 HEIC 파일은 사진 앱에서 공유 → 파일에 저장을 하거나, 카카오톡·메일로 자신에게 한 번 보내면 대개 JPG로 변환되어 나옵니다. GIF, WEBP, BMP, SVG, 그리고 또 다른 PDF는 이미지로 올릴 수 없습니다.
기본 순서
- 브라우저에서 StickPDF를 엽니다. 설치할 것도, 가입할 것도 없습니다.
- PDF 열기 버튼을 누르거나, 파일 탐색기에서 PDF를 창 안으로 그냥 끌어다 놓습니다. 잠시 후 모든 페이지가 위에서 아래로 쭉 표시됩니다.
- 이미지를 원하는 페이지의 원하는 자리에 끌어다 놓습니다. 놓은 자리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 이미지를 잡고 끌어서 위치를 미세하게 맞추고, 모서리 손잡이를 끌어서 크기를 조절합니다. 가로세로 비율은 자동으로 유지되므로 얼굴이나 도장이 찌그러질 걱정은 없습니다.
- 다 됐으면 다운로드를 눌러 새 PDF를 저장합니다. 원본 PDF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미지를 넣는 세 가지 방법
드래그 앤 드롭 말고도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화면 캡처를 넣을 때는 Ctrl+V 붙여넣기가 제일 빠릅니다. 윈도우 캡처 도구나 맥의 캡처 단축키로 클립보드에 복사한 뒤, 원하는 페이지가 보이는 상태에서 그냥 붙여넣으면 됩니다. 파일로 한 번 저장했다가 다시 불러오는 과정이 통째로 없어집니다.
세 번째는 각 페이지에 붙어 있는 + 이미지 추가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어떤 페이지에 넣을지가 버튼 위치로 이미 정해져 있어서, 페이지를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뒤에서 설명할 페이지 착오 문제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기서들 많이 막힙니다
엉뚱한 페이지에 들어갔어요
여러 페이지짜리 문서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화면을 스크롤하다 보면 두 페이지의 경계가 화면에 걸쳐 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 페이지 위쪽 여백에 이미지를 놓으면 눈으로 보기엔 아래 페이지 같아도 실제로는 위 페이지 하단에 들어갑니다. 놓기 전에 목표 페이지가 화면 중앙에 오도록 스크롤을 한 번 더 맞추거나, 아예 해당 페이지의 + 이미지 추가 버튼을 쓰세요. 이미 잘못 들어갔다면 이미지를 선택하고 Delete 키로 지운 뒤 다시 넣으면 됩니다.
여러 페이지에 같은 도장을 똑같이 찍어야 해요
계약서처럼 페이지마다 간인이나 서명이 들어가야 하는 문서라면, 첫 페이지에서 크기와 위치를 완벽하게 맞춘 다음 그 이미지를 선택하고 Ctrl+C, 그 다음 목표 페이지에서 Ctrl+V를 누르세요. 크기 조절과 배경 제거 같은 편집 상태가 그대로 복사되기 때문에, 매번 다시 크기를 맞추다가 페이지마다 도장 크기가 미묘하게 달라지는 일이 없습니다.
이미지 뒤 흰 사각형이 글자를 가려요
도장이나 서명을 흰 종이에 찍어 촬영·스캔한 이미지는 배경이 흰색으로 꽉 차 있습니다. 흰 여백 위에 놓으면 티가 안 나지만, 표 안이나 글자 위에 놓으면 흰 상자가 그대로 보입니다. 배경 제거를 누르면 흰색과 흰색에 가까운 픽셀이 투명해집니다.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배경 복원으로 언제든 되돌릴 수 있고, 저장되는 PDF에는 화면에 보이는 상태 그대로 들어갑니다. 원래부터 투명한 PNG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투명도가 유지됩니다.
파일은 어디에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StickPDF의 모든 처리는 브라우저 안에서 끝납니다. PDF도 이미지도 서버로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신분증, 계약서, 급여명세서 같은 민감한 문서를 다룰 때도 파일이 외부에 남지 않습니다.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도 손가락으로 끌어서 이동·크기 조절이 되고, 페이지 폭이 화면에 맞게 표시됩니다.